목포시는 1일 이마트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시 행동요령 전단지(5,000부)와 홍보용 부채(10,000부)를 배부하고, 폭염응급조치 요령 홍보 등에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목포시는 시 재난관리과와 보건사업과 직원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T/F팀을 구성,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상황관리,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폭염상황 발생시 의료지원 등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폭염 T/F팀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피해 발생 최소화 대책과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요령 등에 방안을 모색했으며, 앞으로는 동 주민센터, 경로당, 은행 등을 적극 활용하여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65세이상 노인, 학생, 농민, 군인, 건설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휴식시간제(13:00~15:00)를 활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더불어, 폭염특보 예견 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 직접 방문 등을 통한 건강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으로, 아울러 교육청과 협조하여 폭염주의보･경보 발령시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폭염상황 악화시 수업단축 등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가스･정유시설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당분간은 계속 폭염이 예상됨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거동불편자, 고령자, 신체허약자 등은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지키기에 유념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