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례회는 제적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어진 부의장 투표에서는 박성규 의원이 당선됐다.

김정술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우리 의회에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임기 동안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의회 운영에 있어서도 동료 의원님들의 뜻을 존중하여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으로 군민을 위한 의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박성규 부의장은 “우리 군의회가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민주적인 기초위에서 최선의 효과를 도출하는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며 “군민의 뜻을 잘 받들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반기 상임위원장 투표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  주 의원(완도읍), 행정자치위원장에 조인호 의원(금일읍),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찬술 의원(완도읍)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