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하게 된 김성륜 청장은 1955년 전남 해남출신으로 1974년 산림청 중부영림서를 시작으로 행정법무담당관, 산림환경보호과장, 국유림관리과장 등 요직을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날 취임사에서 김청장은 광주광역시, 전남·북, 경남 일부의 광활한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서부지방산림청을 최고의 지방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공무원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인 만큼 투명하고 깨끗한 산림행정을 펼치고 항상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숲의 주인이 국민인 만큼 우리에게 맡긴 숲을 기능에 맞게 잘 가꾸어 국민에게 돌려주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