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전기자동차 및 풍력구조물의 구성부분품을 제조 도장하는 (주)T-Q ENG가 영광군에 투자를 결정하고 정기호 영광군수와 (주)T-Q ENG 김재봉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주)T-Q ENG (회장 박동환)는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19,800㎡에 상업용 철 구조물 제조 및 도장공장 설립을 위해 104억원을 투자하고, 1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2012. 10. 10일까지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전기자동차부품 등을 다양한 제품을 도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2013. 9월에는 5,950㎡를 추가 매입하여 기타 의장품 제작 사업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입주계약이 80%를 넘어서고 5개기업 이상이 착공하면서 영광군이 지향하는 미래산업인 전기자동차, 풍력산업의 주요부품의 도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기아자동차 부품 산업과도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