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영광여성상담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 및 아동․여성보호 관련 단체 대표로 구성되었으며, 영광군의 아동 및 여성 권익증진관련 추진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연계를 통해 성폭력 발생 사전예방 및 사후대책을 논의하고 아동․여성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에 대응함에 있어 피해자 일시보호, 성폭력전담 의료기관 지정 등 지역사회 아동․여성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을 위한 청소년 성교육 추진과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배움터 지킴이 확대 등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동참하고, 폭력예방과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등을 펼쳐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영광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아동과 여성대상의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역연대가 아동․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 서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