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묘량면에서는 인구늘리기 추진을 위하여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기관사회단체, 재경묘량향우회에 협조공문 및 면장서한문을 발송하여 인구늘리기에 협조하여 줄 것을 홍보하여 온 가운데, 이후로는 발로 뛰는 행정을 보여주기 위하여 면장이하 직원들이 면 소재지에 있는 기업인 이우드코리아, 새암푸드먼트, 새뜸원을 방문하여 인구늘리기의 취지를 알리고 실질적인 인구늘리기 추진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유일하게 남아있는 묘량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전입과 이주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학교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기관간 마음이 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인 여민동락, 이야기마을, 원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의 고충도 듣고 인구 늘리기에도 적극 함께하여 줄 것을 독려한 결과 12명의 전입약속을 받았다.

한편 묘량면에서는 무단전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하여 마을이장과 직원이 일제출장을 실시한 결과 5명이 전입을 약속하였고, 귀농자에 대한 빈집정보 제공을 위하여 조사한 결과 13가구가 거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한 가운데, 묘량면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전화나 공문발송에만 그치지 않고 현지방문을 통하여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