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가정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한 특정보충식품 11종(분유, 쌀, 계란, 우유, 당근 등)을 월2회 최대 1년간 지원하는 가운데, 이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에 관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양결핍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결하여 평생동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함이다. 

특히, 목포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00명의 대상자를 지원하여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식사섭취상태 불량의 영양위험률을 47.65%에서 24.75%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수요대상자는 관내 거주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로 임산부 및 출산부, 수유부, 60개월 미만 영유아중 영양학적 위험요인(빈혈, 저제충,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대상이 해당되며, 수요자 조사는 매년 연말에 일정기간 공고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상담전화를 통해 대기자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통해 질병예방을 통한 의료비를 절감하고 아이와 산모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