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기덕 사무총장은 지난 1984년부터 30여 년 동안 스카우트 전문종사지도자로 근무해 오며, 2만여 명이 참가한 1991년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 당시 기획조정부장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냈으며, 정부기관과의 끊임없는 교류로 청소년사업 지원을 유도했다.

또한, 스카우트 활동뿐만 아니라 1988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근무, 건군 50주년 기념사업 자문위원, 문화관광부 시설 종류별 설계검토 자문 담당위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김기덕 신임 사무총장은 왕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시점에서 전국의 스카우트를 하나로 묶어 대원 스스로가 청소년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맹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