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는 29일 광주시 북구 월출동에 소재한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인 허영호씨(LG이노텍 회장)에 이어 이 씨를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성균관대 무역학과와 연세대 정경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그룹비서실, 삼성물산 런던지사장, 정보통신 본부장, 미주총괄 부사장을 거쳐, 美 Southpole社의 CEO를 역임하고 2010년부터 동부CNI㈜, 동부라이텍, 동부LED CEO를 거쳐 지난해 동부그룹의 차세대 신수종 전략사업인 반도체·IT 총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산업육성 추진주체 및 리딩 조직으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다하여 국내광산업을 대표하는 위상 정립은 물론 대중소기업 회원사간 공동연구개발, 공동생산, 공동마케팅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연계협력 모델정착과 상생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세계 광산업 선진국 대열 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