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는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줄 한국 실명 예방재단, 심장재단, 어린이보호재단, 한국 성형외과 학회 등 전국 후원기관과 협력 의료기관에 대한 자원조사에 나섰다.

특히,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개안시술이 필요한 안과질환과 선?후천적인 심장질환, 안면기형, 척추 측만증, 소아기형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대상자를 2월부터 접수받아, 전국 후원기관 및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무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중계역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의 소득이나 자산상태 또는 질환에 따라 환자가 수술비를 일부부담해야 할 경우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내 후원봉사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술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중증질환자를 주변에서 발견하거나, 후원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목포시보건소(270-3699)로 연락해 줄 것과,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나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