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동절기인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고혈압과 당뇨 등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임을 감안하고 이 기간을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보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방문간호사 10명과 사회복지사 1명 등 총11명을 방문팀으로 구성하여 관내 22개동 의료취약계층 고 위험 대상자인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대상자 1,573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면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서 동절기 건강관리 수칙과 질병교육 및 예방교육, 건강상담 등에 관하여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시로 전화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점관리기간 동안 708명을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고 나머지 865명에 대해서는 2월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인 가운데,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방문 보건팀을 구성하여 연중 방문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동절기에는 더욱 더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