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을 건립한 후 연구장비 구축 및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매개체의 역할을 하기 위해 탄탄한 기반을 구축  하고 있는 가운데, 구축장비는 일체형 청정실 및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셀라인 9종, 염료 감응 태양전지 셀라인 관련 장비 11종, 박막태양전지 요소기술개발 장비  3종, 태양전지 특성 평가 장비 11종 등 총34종을 구축 완료했다.   

더욱이, 목포시는 서남권 청정에너지 연구원에 (주)이노베이션실리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호남지역본부 등 총 9개의 태양광 산업 관련기업 및 기관을 유치하여 지역 산업발전을 이루어왔으며, 지난 2011년 9월에는 한·일 태양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전국의 산･학･연 태양광 전문가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태양광 미래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서남권 청정에너지 연구원은 태양광 관련 기업과 더불어 공동연구개발,  시제품 시험생산 지원과 산업체 인력의 교육훈련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서남권 지역중심 신재생에너지 앵커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올해에는 기 구축된 5MW급의 결정질 실리콘 셀 Pilot 라인과   박막 핵심 기술장비인 스퍼터, 상압 플라즈마 CVD, 0.5MW급의 염료감응형 Pilot 라인 등 태양전지 1･2･3세대 장비를 이용하여 지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생산, 고가 첨단장비 활용, 공동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고, 태양전지 신뢰성평가 시스템 등 12종을 구축하여 , 태양광 관련기업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남권 소재 태양광 관련기업의 현장맞춤형 연구소 및 시제품 제작공장 역할을 수행하고 현재 진행중에 있는 5개의 수탁연구개발 사업 외에도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국가 R&D 과제를 확보하여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태양광 산업 발전 및 역량강화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을 통해 지역 태양광 산업 및 관련 부품 소재산업 발전을 이끌어 냄으로써 태양광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동북아 태양광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