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기획 여행바우처 사업 일환으로 국내여행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24가구(57명)가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11.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1박 2일 동안 실시되며 국내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다문화가정이 우리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사회 적응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행일정은 전라남․북도 위주로 보성 녹차 밭, 순천 낙안읍성, 선암사를 거쳐 남원 광한루, 담양 소쇄원 등 전통 문화 탐방 위주로 이뤄진다.

현재, 목포시는 기획 여행바우처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개별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 6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대상인 저소득가구 73세대(129명), 사회복지시설 4개 단체(159명)에서는 금년 11월까지는 개별여행을 모두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시행하지 않은 개별바우처 사업비는 11월 말일을 기준으로 모두 소멸하게 되므로 11월말 시한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