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시설점검은 택시의 안전운행과 승객의 편의 및 서비스개선을 위한 차량의 청결상태와 시설물의 부착과 작동상태를 확인했으며, 특히 요금미터기와 차량 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상태와 동절기를 대비한 난방장치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점검기간은 10. 24일 ～ 10. 27일까지 4일간으로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목포개인택시지부 사무실 앞 공터에서 목포시 등록 개인택시 931대를 점검 대상으로 했으며,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하였고, 현장 시정이 불가능한 40대의 차량은 재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으며, 앞으로 점검과 재검을 미 이행한 차량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20일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와 목포시 개인택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설점검을 계기로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개인택시가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현재 목포시는 법인택시 9개사 622대는 지난 9. 1 ～ 9. 3일까지 실시하여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