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따르면, 이날 행사는 올해 12번째로 장흥의 출향예술인과 지역예술인 2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장르별로 시대적인 흐름에 대한 동향과 정보를 교환하고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다져 장흥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문학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택하여 전남시인협회 회장인 이성관회장의 “문학관광특구장흥”이라는 모두발언과“율향장흥의 소리맥을 찾자”라는 주제로 광주교육대학 김동현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한편, 이번행사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도 다수 참여하여 장흥문학예술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식전행사로 어르신 민요교실팀의 창과 판소리에 이어 이영애 명창 제자들의 가야금병창이 있었으며 이성관시인의 축시(제목:할머니)낭송과 주제발표, 장흥문화예술인들이 발표하는 창작시화와 그림, 서예, 사진 등을 전시하고, 중창단의 합창, 관악연주 등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