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우수 중 3학생의 시내고교 진학자에게만 장학금 혜택을 주었던 것을 확대해 고교 입학시 4%에 들지 못했지만 고교 진학 후 학업에 정진하여 상위 3%이내의 성적을 거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특히, 고교 진학 후 상위 3%의 학생에게 지급하는 혜택은 중학생 시내고교 진학 시 지원되는 혜택과 동일하게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성적 성취도 향상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이며, 목포시는 관내 고교 성적우수자 127명을 선발, 10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전달, 더욱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도록 격려했다.

목포시는 선발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면 대학 재학 시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역 우수인재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 등 목포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학생들은 학업에 정진 핵심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상위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성적하위 학생이 성적이 뚜렷하게 향상되었을 경우에도 대상자를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주는 계획을 2012년부터 추진, 학업성취도를 높일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남 목포중앙고등학교 이사장((주)근화건설 회장)이 17일 장학증서 전달에 앞서 장학금 5천만원을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