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최근 콩은 벼 대체작목으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콩을 수확하거나 선별하는 농기계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어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 농업인들이 애로사항이 많은 가운데, 이에 영광군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콩 정선부터 선별까지 일괄기계화작업이 가능한 최신형 콩 선별기 6대, 풍구 4대, 컨베이어 2대 저울 4대 등을 확보하여 하루 최대 400가마를 선별 할 수 있는 자동화 선별 시설을 갖추어 20배의 일손부족해결․노동력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전년 4월 개소 이후 3,088대 임대회수와 17억원의 경영비 절감효과 을 얻었다며,앞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동력농기계에 대한 이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임대농기계 이용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