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2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주)승윤D&I 이승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승윤D&I는 영광군 낙월면 임병리(소각씨도) 일대에 대지면적 57,795㎡(17,482평)에 140억원을 투자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자연형, 치유형, 활동형의 3대 테마형 쉼(休) 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인 가운데, 리조트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이용한 30~40평대 팬션 40동, 부지내 대나무 숲을 이용한 삼림욕장과 해수욕장, 대형 크루즈 요트마리나 시설 등을 갖춘 서해안을 대표하는 리조트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조트 조성이 완료되면 1,687백만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6백만원의 소득 및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광군이 고향인 (주)승윤D&I 이승길 대표는 “수년전부터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투자를 꿈꿔오던 차에 이렇게 투자협약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꼭 사업에 성공해 새로운 해양경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