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막이 오르는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 영암 대회를 앞두고 목포시 주부명예기자와 신흥동·부흥동 자생조직 회원 50여명이 10월 11일 하당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는 영암서킷에서 열리지만 목포가 대회 배후도시인 점을 감안하여 범시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정홍보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는 주부명예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시가지 청결 활동에 나선 것이다.

한편, 박경옥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주부명예기자들의 작은 활동이 F1 대회 성공에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목포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청결·질서·친절 등 목포사랑 시민운동 등 목포발전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