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도권에서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추진하는 기업은 (주)레오모터스, (주)티이피, (주)바원산업, 한국후지기계(주), (주)알파코리아, (주)케이앤지모터싸이클, (주)램피스, 희성신철(주) 8개사는 총 179천㎡ 부지에 1,900억원을 투자해 2,0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레오모터스(대표 이정용)는 고속전기차 연구개발 선도기업으로 33천㎡ 부지에 1,000억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공장 등을 건립한다. 고용인원은 1,100명이며, 티이피(대표 백승륜)는 26천㎡ 부지에 476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회로기판을  생산하며 고용인원은 400명이다

또한, 일반용 호이스트크레인을 생산하는 바원산업(대표 김학량) 은 49천㎡ 부지에 110억을 투자해 6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한국후지기계(대표 양동광)는 16천㎡ 부지에 83억원을 투자해 육가공 골절기, 진공포장기를 생산한다. 고용인원은 50명이고, 알파코리아(대표 박종태)는 3천㎡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키패드, 실크인쇄 등을 생산한다. 고용인원은 85명이다.

아울러, 케이앤지모터싸이클(대표 경국호)은 3천㎡ 부지에 11억원을 투자해 전기오토바이를 생산하며 고용인원은 50명, 램피스(대표 조영석)은 16천㎡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LED를 생산하며 고용인원은 200명이고, 철강, 환봉, 평철 제조기업인 희성신철(대표 최중석)은 33천㎡ 부지에 100억을 투자해 8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정기호 영광군수는 『친환경전기자동차, 풍력발전 등 친환경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군에 전기자동차 생산기업 및 산업부분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8개 기업과 한꺼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투자기업이 영광군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