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올해 초 읍․면 공모로 안양면 29개 마을을 선정,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4월에는 지역주민을 활용한 전문인력 건강코디네이터 30명을 양성하여 각 마을에 파견하였으며 전문 담당자를 두어 건강한 마을, 깨끗한 마을, 안전한 마을이란 사업 목표에 걸 맞는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중간평가에서는 실천율이 좋은 마을 3개소를 선정하여 자부심을 함양하고 서로 자축하며 주민들의 의욕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한 가운데,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하반기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마을 최종 5개소를 선정, 시상할 계획으로 생활터 중심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계속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생활터 건강도시 사업은 건강관리에 좋은 환경과 조직을 만들고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공공기관이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주민주체형 사업으로 ‘군민이 행복한 건강 장흥 만들기’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