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와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10월 협약식을 맺고, 목포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3억 2천 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하고, 일차적으로 지역아동센터 39개소의 시설보수와 빈곤아동 개별 지원을 하기 위해『목포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그 동안, 목포시 관내 전체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초코파이 300박스)과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에 3백 9십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및 상동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치과치료와 전자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에 적극 힘써온 가운데, 특히 지난 7월 28일에는 어린이재단 후원기업인 현대자동차에서 백미 20kg들이 100포를 기탁하여 39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에 전달하여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더욱이 목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재단과 함께『목포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아동센터별로 지원해야할 시설 개보수 및 물품지원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목포시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500여 개소에 후원모금 안내 및 후원자 모집에 적극 홍보하여후원목표액 2억2천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금년 8월중에는 모금된 후원금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을 계기로 저소득 아동에 대한 교육․보호․정서․문화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통합적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