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기자동차 메카로 비상(飛上)”
정기호 영광군수,민선 5기 취임 1년의 성과
| 2011. 06.30(목) 13:12 |   |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며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해 오는 7월 1일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정기호 영광군수는 “지난 1년은 대마산단 선분양 50%를 달성하고, 전국최초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와 풍력발전 실증단지로 선정되는 등 영광군을 대한민국 1등 군으로 만들겠다는 저의 포부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 한 해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고 빠져나간 인구를 다시 유입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규 투자기업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5년간 10억원까지 지원하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조례로 마련한 결과 민선 5기 1년만 해도 20개 기업 유치로 실행투자 3,275억 원을 이끌어 냈다.
대마일반산업단지는 보통 완공 후 몇 년 후에야 분양이 이뤄지는 타 지방산단들과는 대조적으로 현재 48%가 선분양이 완료돼 기적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돼 전기자동차 인프라가 갖춰지게 됐고 (주)에코넥스사에서 직구동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 기공식이 대마산단에서 열리는 등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지식경제부의 해상풍력 테스트베드 최종사업지로 선정돼 국가 전략산업인 전기차와 풍력발전 산업의 메카로 확고히 발돋움하고 있다.
정 군수는 군 전체 인구의 60%를 상회하는 농어민의 소득 창출을 위해서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영광군은 2012년부터 정부의 보리수매가 폐지됨에도 과감한 역발상을 통해 보리산업특구로 지정을 받고, 보리가공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에 노력 중이다.
40억 원을 투자한 찰보리 가공식품공장이 가동중이며 지난 6월 보리식품판매업소 광주.전남 1호점이 개장했다.
굴비 명품화사업, 모싯잎명품화사업 추진, 고부가가치 명품천일염, 황금보리돼지와 청보리한우의 육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수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과 스포츠를 연계발전시키는 작업도 한창이다.
영광군은 문화예술회관, 향화도 바다매체 타워 조성, 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 우산근린공원과 성산공원 공원화 사업, 관광형 향토음식 전문단지 조성, (구)우시장부지 주변 활성화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건설 중인 실내수영장과 친환경 대중골프장이 조성되면 완벽한 스포츠인프라가 구축돼 앞으로 관광과 스포츠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방문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민 정주 여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138억원 적립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학생 영어경시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주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도 지난해 환경부의 최우수 정수장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정수장 운영관리실태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크게 앞서나가고 있다.
영광대교는 금년 10월말 착공할 예정이고, 백수.군남.염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은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복지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 654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여성발전기금은 현재 820백만원이 모아졌으며 올해 일자리 1,270개를 창출했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 읍면별로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및 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들을 처리했으며 민원사무 248종의 처리기간을 2010년보다 평균 1일 더 단축했다.
마지막으로 정 군수는 국책사업 선점 우위를 위한 군정자문단 16명을 구성하고, 공금 횡령, 직무 관련 100만원 이상 비위사실 한차례만으로 공직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해 일 잘하는 군청, 깨끗한 군청을 만들어 군민들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 화합하고 군정에 깊은 신뢰를 보여주신 데다 이낙연 국회의원님과 박준영 도지사님 등 많은 분들이 영광군의 가능성을 알아보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저와 600여 공직자들도 힘을 내서 열심히 뛸 수 있었고, 이제 그 결과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제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사회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인구 10만의 자립도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광춘 기자 qlc6060@hanmail.net 고광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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