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은 남농 허건 선생님의 화업과 의지를 계승하여 새롭게 변화시키고 나아가 젊은 인재를 양성․발굴 할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로, 올해에는 작년보다 25점 많은 1,211점의 작품이 출전되었으며, 어느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신청하여 명실상부 전국대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작품성 또한 지난 대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김용근 심사위원장의 평이다.

특히, 금년 제6회 대전 대상의 영예는 문인화 ‘홍연’을 출품한 이영상(제천)씨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00천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 ‘솔밭사이로’의 이경자(인천), 서양화 부문 ‘기념촬영’최요한(광주), 수채화 부문 ‘축제’이홍철(서울), 서예 부문 ‘루시명’ 임병길(광주)씨가, 상금 각 5,000천원을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 양현주(부산), 서양화 부문 채재용(광주), 수채화 부문 김영란(화성), 문인화 부문 이미숙(진도), 서예 부문 차은선(광주)씨가 수상의 영예와 각 1,000천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역 기업인 및 예술인의 뜨거운 성원에 의해 특별상 5개 부문에서 14명을 선정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는 등 대전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한편, 입상작품은 6월 24일부터 7월 7까지 2회에 나누어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