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시설물 관리부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토목·건축·전기·가스·기계·소방 등 6개 분야를 점검하며, 점검대상은 교량, 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중단된 공사장 등 총 501개소를 점검할 계획으로, 이중 여름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과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20개소에 대하여는 집중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하고, 긴급히 보수·보강을 요하거나 거주상의 제한을 요할 정도의 시설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며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정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