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잔치에는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해 황월연 군의회 의장, 곽태수 군의원, 이호상 새마을금고 연합회 광전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각설이 및 초청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마을별 노래자랑에 참가하여 노래도 부르며 TV, 자전거 등 푸짐한 행운권 추첨으로 경품을 받았으며 좀도리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 등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좀도리 경로 대잔치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여 올해로 3회째 행사로 경로잔치를 주최한 대덕새마을금고 염동인 이사장은 좀도리 부녀회 활동으로 지난 10여년간 쌀8,188㎏과 현금1,290만원을 불우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대덕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고, 소외된 이웃과 항상 함께하는 좀도리 부녀회 활동으로 지역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