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남은 음식 재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식품매개질환의 예방, 음식물쓰레기 감량, 국제 행사대비 위생적인 글로벌 음식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는 ‘낭비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①재탕금지 ②덜어먹기 ③개별찬기 사용 ④청결관리의 4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세부사업 추진일환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식문화개선 사업은 영업자와 소비자간 인식차가 커서 의식개혁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시는 “설문을 통해 동참의지, 위생용품 효율성, 건의사항 등 14개 항목에 대한 음식업 영업주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고 말했으며, 설문결과는 음식점에 통보하여 조리장의 위생향상,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음식문화개선 실천 동참 결의대회 개최 ▷간부공무원 음식점 담당제 실시 등 공직자 솔선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위생복(모) 제작지원, 위생용품 지원, 식품진흥 기금 융자 등 각종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강화, 모범음식점 지정관리 강화 등 남도좋은식단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