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서는 2010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브랜드부문 전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Ato-Zero Town 녹색일자리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월에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전남천연자원연구원, 전남목공예관, 광주보건대학 한국지역경제학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주)HC바이오텍, 장흥농산, (주)옴니허브, 장흥생약초연합회,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 심산사업(주) 등과 업무협약 체결과▲ 아토메디컬 트레이너 양성 ▲ 목공예 전문인력 양성 ▲ 편백·생약초 가공기능인 양성 ▲ 외국어 및 전통차예절지도사 양성 ▲ 풀피미 및 미술치유교사 양성 ▲ 어린이 전문 숲 스토리텔러 양성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및 고용촉진, 환경 생명산업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녹색성장산업 인력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사업계획이 공모사업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공모사업(시.도내 경쟁사업) 심사결과 장흥군과 나주시가 각각 4억원, 광양시 2개사업에 2억4천, 2억1천만원, 순천시 2억1천만원, 강진군 1억6천만원 등 전라남도 9개사업, 20억 2천8백만원의 국비 지원이 확정 되었다.
  
앞으로 장흥군은 고령화와 다문화가족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와 1, 2차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인한 지역 고용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매년 154명씩 전문인력 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하여 우드랜드 및 일반 업체 취업과 개인 창업으로 안정적 일자리대책을 배가 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은 2010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전국경진대회에서 종합대책부문 대상과 브랜드사업 부문 최우상을 수상하였고, 금년도에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일자리는 “장흥군에서 배워라” 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으며, 또한 정부방침에 따라 금년도부터 희망근로사업이 없어진 관계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장흥군의 경우, 작년 대비 1/3 수준인 2010년 199명에서 63명으로 축소되어 일자리 수요 해결에 애로가 있었으나, 이명흠 장흥군수는 군비 5억원을 추가 배정하고 희망근로사업 대상자 100명을 별도로 선발, 총 163명을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일자리창출사업에 투입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및 생계비 지원 등에 깊은 관심과 타지자체에 비해 선도적 행정을 펼쳐 오고 있다.

한편, 장흥군은 2011~2014년까지 민선5기 동안 기업 100개 유치, 일자리 3,000개 창출, 취업자수 25,000명, 고용율 70%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일자리 창출사업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