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달 19일부터 28일까지 2011년 상반기 중소기업발전자금을 신청한 18개 업체를 심사하고 전 업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금을 지원할 업체는 (주)세광조선 등 제조분야 15개소, 제조관련 서비스 분야 3개소로 목포시 중소기업발전자금 운영위원회 심의결과 신청한 전 업체가 심의를 통과하여 신청액 28억 5천 5백만원을 9개의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지원 대상업체는 3년간 융자지원을 하며 업체와 금융기관간 자율 협약금리로 대출일로부터 1년간 목포시로부터 5%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1년에 한하여 대출 연장도 가능하며, 대출은 중소기업의 편의제공을 위해 금년부터는 협약은행을 기존 7개에서 9개 은행으로 확대하여 오는 4. 9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한편, 목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지금까지 369개 업체에 620억원의 융자와 24억원의 이자를 지원하였으며, 이번 중소기업발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