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에너지절약 앞장선다.
루미나리에 시간조정, 청사 에너지 비용 3%이상 절감 목표
| 2011. 01.24(월) 13:55 |   |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최근 고유가 지속과 한파로 인한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갱신되는 등 국가 전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범국민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심 경관조성을 위해 설치한 루미나리에(빛의 거리) 경관조명 5개구간 중 영광읍사거리 중심부만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밝히고 기타 구간은 소등해 월간 소비전력 1,140kW정도를 절감할 계획이다.
군 자체적으로는 청사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방용 보일러 및 단열재 교체 사업을 작년 하반기에 마무리 했으며, 올해에는 청사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설정해 직전 2개년 대비 에너지비용을 3%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및 기관단체에 “근무시간 중 개인 전열기 및 난방기 사용금지, 전력 피크 시간대(10~12시, 16~18시)에 난방기 가동 1시간씩 중지, 실내난방 적정온도 유지(18℃이하), 4층 이하 승강기 운행중지 및 중식·야간시간 전력사용억제 등 불필요한 소비전력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광춘 기자 qlc6060@hanmail.net 고광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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