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민․관 합동 제설, 목포시내 도로 제 모습 찾아
정종득 목포시장, 제설에 전념한 직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 표현
폭설대비 사전준비와 효율적 제설시스템 구축 주문
| 2011. 01.06(목) 15:15 |   |
[호남아침신문/남재옥]목포시는 연말연시 폭설로 인해 눈으로 덮이고 꽁꽁 얼어붙었던 도로가 목포시청 직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설 참여로 제 모습을 되찾았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갑자기 내린 폭설로 시청 전직원이 일상업무에 전념하지 못하고 제설작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시민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설작업에 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폭설은 단시간에 집중되었을 뿐 아니라 기온이 낮아 결빙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데다 시기를 놓쳐 시민들의 불평을 감내하여야 했기에 더 힘들었다”고 말하고 직원들에 대한 서한문을 통해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가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데 충분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주도면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폭설에 대비해서는 제설장비와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는 사전 준비와 초기 대응은 물론이고 결빙되었을 경우 효율적으로 제설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동참한 많은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 미담사례를 소개한다.
| 남재옥 기자 njo7503@hanmail.net 남재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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