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 따르면,『경관행정평가』는 전라남도에서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 및 농경지 경관관리, 저탄소 녹색 관광지 개발, 가로경관 등 7개분야 추진 사업과 민간 참여도 및 자치단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는데, 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은 경관조례 제정, 장흥군 경관기본계획 수립 등 경관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확립하였음은 물론, 벼를 이용한 물 축제 홍보 경관조성을 비롯하여 10만 평방미터의 대단위 감국 꽃 단지 조성, 관산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우산도 전망대 건립 등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활용하는 모범적이고 효율적인 시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의 자연경관 특성을 잘 살린 지역 개발을 통해 장흥군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최근 국내 최단거리 제주항로 개설에 발맞춰 급증하는 관광인구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