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녹색의 땅 전남”의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환경 식품가공 2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57억원 투자 100명 고용계획
| 2010. 10.28(목) 20:44 |   |
영광군은 28일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박준영 전남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새암메드푸드(대표 김용주), 수림원(대표 오종석)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전라남도에서 천혜의 자연여건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농수산 가공식품산업을 지역발전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왔던 성과가 최근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광군에 전라남도의 전략업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금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새암메드푸드는 영광군 묘량면 덕흥리에 32억원을 투자하여 전통음료 및 학교급식 식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경기도 용인지역에서 40여개 대리점을 통해 7,000여개교의 학교급식을 납품하며 연매출 200억원을 상회하는 우량기업이 유치되어 5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쌀, 찹쌀, 콩, 참깨 등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100억원에 이룰 것으로 전망이 된다.
또한 (주)수림원 영농조합은 법성면 신장리 일원에 25억원을 투자하여 전통장류식품을 재래식 생산방식과 현대적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를 통한 건강기능 식품을 생산하면서 생산시설의 문화체험 컨셉개발과 연계하여 관광사업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고추장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정식규격으로 등록되면서 수출이 지난해와 대비하여 72.5%로 늘어나고 있어 세계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는 목표로 기능성 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 생산에 4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정기호 영광군수는 “천혜의 자연여건으로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 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우수한 식품가공기업들이 유치된 만큼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광춘 기자 qlc6060@hanmail.net 고광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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