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도서관에서는 6일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와 산문 부문 ‘빛고을어린이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8일에는 ‘무등산 옛길에서 남도의 선비를 만나다’를 주제로 대동문화 조상열 대표의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무등산 옛길, 가사문화권 탐방을 진행하고, 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무도감을 만들어 보는 ‘80일간의 책 숲 여행’을 개최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심어 주는 시낭송회 ‘새터민과 함께하는 시와 풍경소리’를 진행하고, 27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그림인형극공연’ 개최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오는 14부터 24일(10일간)까지 150여 편의 전국단위 독서신문․감상문 공모 수상작품을 전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작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