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일 “추석 특수를 겨냥해 지역 특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농촌사랑 한마음장터”를 비롯하여, 15~16일까지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 16~17일 관악구청 광장 등에서 27개 업체(131품목)가 참여하여 릴레이식 판촉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남진 한우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폭발적 호응으로 상품이 조기에 소진돼 산지에서 밤샘작업을 거쳐 재수송 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에 대한 장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 우수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자율적인 직거래 지원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판촉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