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원전주변지역 지원금 현황은 기본지원금 104억8천7백만원과 사업자지원금 104억7천만원으로 전년대비 약2.3%인 2억3천6백만원이 증액 지원될 예정이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기본지원금은 전기요금보조사업 13억3천6백만원을 제외한 2011년 실제 활용금액은 91억5천1백만원이다.

  영광원전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자지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주변지역 외의 지역에 대해 30% 범위 안에서 영광군과 협의하여 추진할 수 있어 2011년 3월중에 영광원전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2007년도에 장기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안정기에 들어선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며,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추진사업은 종교 테마식물원조성, 인재육성 및 투자유치기금 조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우산공원화사업 등 대부분이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서 군민 소득 및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