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여수시는 10일 세계박람회 개박 D-1000일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실시한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D-1000일이 되는 10일 박람회가 열린 여수 신항 일원에서 각 부처 장관, 국회의원, 세계박람회사무국(BIE).상해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Blue Ocean, Green Korea- 1000일간의 대항해’라는 슬러건 아래 세계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염원하고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해양 분야의 녹색성장과 남해안권 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가운데, 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어린이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범섬의 출항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모든 행사는 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맞게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 중립형 행사로 개최되며,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기념행사를 탄소 중립형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29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탄소 중립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탄소중립마크를 획득했으며, 리플릿, 홍보물 등 일체 인쇄물을 친환경 제품으로 발간하고, 에코백 기념품, 쿨비즈(Cool-Biz) 복장, 대중교통 이용 등 행사로 인해 소비되는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 까지 약 3개월 동안 여수시 여수 신항 일월에서 펼쳐질 여수세계박람회는 국내외 1천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며, 박람회개최를 통한 기대효과도 약 12조3천억 원과 7만9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달하는 등 남해안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해양강국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여수를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견인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개최도시 여수시와 정부,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을 운영하기 위해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알차게 준비해 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외국인을 포함해 약 8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다양한 SOC사업 추진을 통해 박람회장으로의 빠른 접근성을 확보하고 여수시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화 한다는 계획아래 인프라 구축이 한창에 있으며, 2012년 2월 까지 7개관 14개동의 박람회장 조성과 종사자 숙소인 엑스포 타운을 완공 목표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박람회 주제 구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국제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마스터 플렌 아래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인지도제고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활동을 더욱 강화해 박람회 참여국가 100개국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2010상하이 엑스포 개최예정인 중국과는 서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간의 긴밀한 협의를 해나간 다는 계획과 함께 올해에는 중점유치국 50개국을 포함해 모두 60개국 이상을 목표로 참가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에 있으며, 현재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공식 확정하고 통보한 나라는 모두 21개국으로 앞으로 개최 시까지 민관 이 하나 된 적극적이 전 방위 참가 유치 활동과 홍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자원고갈, 생태계파괴 등 인류의 현안 과제를 해양과 연안의 가치 조명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해양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해양과학기술 수준의 도약을 통해 해양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D-1000일 맞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박람회개최라고 말하고, 정부와 조직위원회, 여수시, 전라남도가 긴밀한 협조아래 반드시 성공적인 세계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역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여수시는 이번 박람회개최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하고,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