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은 우리나라 지도상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청청남해바다를 벗 삼아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이다. 농어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적 특성을 지닌 곳으로 바다에서 나오는 풍부한 자원과 땅에서 생산되는 자원이 함께 어우러져 무궁한 발전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high 고흥, happy 고흥‘
지난 2006년 7월 1일 고흥의 비약적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적 소망을 등에 업고 힘차게 민선4기, 박병종 고흥 군수는 ｢고흥경제 회생｣을 군정의 최대 목표로 삼고 지난 3년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군정의 양대 축을 ‘투자유치’와 ‘교육환경 개선’에 두고 전력을 다해 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고흥경제 회생을 부르짖으며 뛰어온 결과 군정 여러 분야에서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 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라면, 단 한건의 실적도 없던 ‘투자유치 불모지에서 투자유치 최적지’로 탈바꿈한 것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투자를 하고 싶어도 복잡한 절차에 망설이고 있던 기업들을 위해 고흥에 투자를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관련 인.허가 절차를 단시간 내에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많은 투자유치가 이루어 진 가운데, ｢고흥조선타운｣과 ｢고흥 우주해양 리조트 특구｣ 조성이 그 대표적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현재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삼원 에코마린 산업단지와 신세계 리조트, 해양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다. 특히, 발전수익금 일부를 마을발전기금으로 환원하여 투자회사와 마을이 상생하는 고흥그린 솔라마을 조성은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4기 지난 3년은 고흥군의 가장 큰 역점 사업 이였던 고흥 나로 우주센터가 완공되었으며, 특히 나로 우주센터에만 국한되어 있던 우주 항공 산업을 지역발전 특화전략으로 내세우고 실체가 없던 청사진 제시단계에서 구체화･현실화 단계로 본궤도 진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그동안 지지부진하기만 했던 국립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는 사전 환경성검토와 산지협의 등을 원만하게 도출하면서 지난해 4월 공식을 같고, 오는 2010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더불어, 2011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항공기체계 종합 성능시험센터 2단계 건설과 2010년 완공 및 개관예정으로 있는 우주천문과학관 건립, 경항공기 공장 1단계 사업인 ｢항공기술교육･연구센터｣ 건립, 고분자 융･복합소재 사업화 지원단 구축 사업 확정 등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의 면모를 착실하게 갖춰가고 있는 한편,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고흥군의 장기 발전과제인 ｢고흥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도 2020년까지 총 1조 3,2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는 국가전략사업 선정 및 고흥만간척지 일부 준공 전 매립목적 용도변경을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박병종 고흥 군수는 고흥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인재발굴과 육성에 키 워드가 있다고 보고, 그동안 열악했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여, 지역 중,고생 주요과목 아카데미 운영, 초･중･고등학생 영어경시대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하여 교육의 질을 수도권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는 중에 있다.

이처럼 새로운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 고흥군의 모습에 군민들 역시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고흥 도약을 바라는 많은 주민들의 염원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에 고흥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기쁘다는 한 군민의 말처럼, 고흥군은 지금 고흥 도약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가며,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박병종 고흥 군수는 민선4기 지난 3년은 큰 꿈을 이루기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인듯 하다며 한 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시작이 반‘이며, 이미 ｢고흥성공｣의 빛은 그 강도를 더해 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 동안 다진 기반과 변화들을 바탕으로 ’high 고흥, happy 고흥‘의 꿈을 꼭 실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춰 기대감을 더욱 높게 하는 한편, 지금처럼 앞으로 남은 1년은 모든 군민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