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노인위안잔치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5월, 계절의 여왕답게 5월에는 많은 기념일과 행사가 즐비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우리들은 이웃이나 가족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특히 내 가족보다는 주변 이웃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가진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가운데, 자신의 가족보다는 이웃의 어르신들을 마치 내 부모처럼 곤경하고 챙기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순천 백운가든 웨딩홀 안정자씨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미담의 주인공 안정자씨(61세) 매년 5월이 되면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백운가든 웨딩홀 운영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에너지가 필요한 가운데, 여기에 더 보태어 지금껏 7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위안잔치 준비로 눈 코 뜰세. 없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5월 14일 백운가든 웨딩홀 광장에 지역의 노인 1,000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노인위안잔치는 백운가든 웨딩홀 이 주관하고 왕조1동 주민 센터가 후원한 가운데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벌어져, 주민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안정자 씨는 또한 그동안 웨딩홀 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가수 진주아, 김다영, 너훈아씨 등 초청공연과, 김병철의 품바공연등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고 흥을 돋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으로 오찬을 제공하고 작지만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을 제공하는 등, 위안잔치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하루 동 안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난 7년 동안 노인위안잔치열고 있는 안정자씨, 매년 행사를 치룰때 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얼굴을 기억할 수 는 없지만, 그분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면 힘은 들지만 그래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한편 안정자씨는 노인위안잔치 이외에도 매 연말이면 사회복지 법인 인애원에 사랑의 김치를 직접 담가 보내고 있으며, 조례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의 나들이 행사에도 반찬 후원봉사를 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오면서 진정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