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청소년 견학 호평

- GFEZ 개발현황, 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 홍보 -

2024. 07.16(화) 17:3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경제]정순이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선양규, 이하 광양경제청)의 홍보관 견학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여름방학을 즈음하여 많은 견학 신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4일(목)에는 하동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지역연계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견학을 했고, 16일(화)에는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견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다양한 경제 활동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홍보관 내 전시와 설명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현황, 핵심전략산업, 그리고 입주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하동 고등학교 학생들은 홍보관에서 제공된 체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의 경제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의 산업단지와 미래 신산업에 대한 설명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 역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글로벌 기업들, 특히 2차전지 앵커기업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진지하게 견학에 임했다. 졸업을 앞둔 한 학생은 “우리지역에 이런 좋은 기업들이 있는 것을 미쳐 몰랐다”며 “졸업 후에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오늘 좋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제 활동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주역들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홍보관 견학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할 수 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