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영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애월도서관 행복한 꿈 코디네이터들의 손방둥이(손장난)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5명이 참여하여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애월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문인의 마을인 애월 ‘상가리 돌담길’을 돌아보며 조선시대 서당유생체험 △상가리 문화 곳간인 ‘가락’에서 부채 만들기 △조천읍 교래리 ‘에코랜드’에서 기차타고 곶자왈체험 △‘애월 한담 해안길’에서 바닷길을 걸으면서 바다 해양생물 관찰활동 △제주의 설화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를 맛있는 쿠키로 만들어 이야기 하기 △공기를 담은 풍선을 이용해서 풍선 인형 만들기 등으로 진행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 어린이 학부모는 “매주 토요일 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심리정화와 학업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안감과 긴장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민과의 소통하는 도서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