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순천정원박람회는 인근지자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표적으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해 지정업소 선정을 1차, 2차에 걸쳐 선정했다. 개막 3일을 앞둔 박람회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인근지자체의 음식점(한식.한정식)에 관한 관련정보(상세보기)보면 업소 이미지는 불구하고 신용카드가능 여부는 ＜불가＞로 나와 있다.

순천시 관내 음식점에 관해서는 이미지 및 이용안내, 위치정보, 연계관광, 스토어 VR까지 상세히 안내하고 있는 반면 인근지자체의 음식점은 이미지는커녕 그나마 이용안내는 휴무일, 영업시간, 좌석수, 주차시설, 예약방법, 메뉴 및 가격 그러나 신용카드는 ＜사용 불가＞다.

요즘 신용카드 사용불가인 업소도 있을까! 왜! 불가인지 세무서에 일일이 확인해봐야 갯내요! 또 경양식과 뷔페는 순천시와 고흥군 그리고 일식과 중식은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어라! 여행사는 도대체 어디로.....!

지난 17일 정원박람회는 최종 리허설을 갖는 자리에 시 공무원, 대행업체 직원,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객 폭주, 운영 시스템 등에 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개막 후 연출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준비하고 보안하는 작업을 거쳤다.

그러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이미 행사를 치루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형이다.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시를 국.내외 관람객들은 이미 찾아와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전시.행사, 생태정보, 관광정보 및 박람회 소개까지.....! 관람객은 이미 찾아와 있으나 아직 박람회 홈페이지는 리허설을 하지 않았다.

순천시와 박람회는 순천을 찾을 관람객들이 사전에 어디에서 무엇을 통해 각종 정보를 습득해 시간이 허락하는 알뜰한 ＜순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갈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며, 인극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이 신용카드사용＜불가＞인지 점검하고 보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