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김광석 노래에 청와대 경호원들의 액션 더해진 쥬크박스 뮤지컬<그날들>개최

객석점유율 95%, 누적 관객 30만 돌파중인 웰 메이드 국내 창작 뮤지컬
유준상, 오만석, 지창욱, 오종혁 등 초호화 캐스팅 더해져 최고의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
뮤지컬<김종욱 찾기>쓰고 연출한 여수 출신 장유정 감독의 미스터리 서사극

2016. 10.20(목) 23:30

[여수/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크리스마스 특별 기획으로 뮤지컬<그날들>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그날들>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바탕으로 청와대 경호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이후 점차 진화된 모습으로 누적 관객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작품성과 흥행 스코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내용은 20년 전에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tvN 화제의 드라마 THEK2(더케이투)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을 비롯해 유준상, 오만석, 오종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준비됐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2006년부터 꾸준히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영화로 제작되기도 한 뮤지컬<김종욱 찾기>를 쓰고 연출한 여수 출신의 뮤지컬 연출가다.

초연과 재연을 거쳐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서는 디테일을 살린 무대장치가 주목할만한 변화다.

관객들의 호응이 높은 회전무대 등은 지키되 영상 표현은 줄이고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더함으로써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된 무대장치들이 관객들의 몰입을 한층 도울 예정이다.

예울마루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공연을 준비해왔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소중히 기억될 성탄선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이며 10월 28일까지 조기예매자들을 대상으로 15%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와 여수MB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