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전국체전 군위선양 선수단 격려

2016. 10.20(목) 23:28

[영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 영광군 출신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을 초청 격려하였다.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에서 개최하였으며, 영광군에서는 태권도, 육상, 테니스 등 8개 종목 45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 영광공고 3학년에 재학중인 한하영양은 육상 경보에 출전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광군 취업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테니스의 전태현 선수는 지난 4월 해남에서 열린 제55회 전남체전에서 우승을 한데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영광군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또한 대회 시범종목인 수상스키에서는 해룡고 2학년에 재학중인 정소영양이 동메달을 땄고, 댄스스포츠에서는 2인 1조로 출전한 영광공고 김예빈양과 김정민군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위상을 널리 알려준 선수여러분을 보니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의 지도와 뒷바라지를 위해 애써주신 지도교사와 학부모들께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