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불갑초등학교 '해양오염줄이기 토론과 실천' 다짐대회

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우리에게 맡겨라!

2016. 10.19(수) 22:07

[영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영광군 불갑면(면장 장천수) 직원으로 구성된 불갑면 자원봉사대는 지난 19일 불갑초등학교 학생 34명과 바다와 관련된 직업을 탐구하고 해양오염예방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토론과 실천다짐 대회를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19일 오전 학교수업을 대신하여 해양환경 오염 예방 봉사활동 방향과 우리가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처리해야되는지 등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토론하고 공유하여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서 실천하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해양관련 직업탐구 활동은 지역아동들에게 그들의 눈높이로 질문하고 답하며 직업에 대한 탐구활동으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해양직업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진지한 시간을 갖었다.

이날 해양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실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정말 재밌었다.”며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