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주암면 창촌초, 내고장 역사․생태문화 체험에 나서

2016. 10.17(월) 21:39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순천시 주암면(면장 김태옥)은 14일 주암 창촌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알기 역사․생태와 자연 사람이 하나 되는 문화 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2016 순천시 농촌마을 복지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암면이 최우수면으로 선정되면서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나눔 지원사업, 역사문화생태체험, 인성캠프 등 4개 프로그램에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됐다.

이번 체험은 주암면 소재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방문해 우리지역알기 동영상 관람 및 순천만정원의 역사 체험문화 탐방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암 창촌초 학생들은 “내 고장의 역사와 자연을 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하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암면장은 “앞으로도 농촌마을 복지활동에 지역 학생 및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7일에는 주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에서 체험하는 ‘인성 진로 캠프’ 체험을 실시해 농촌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배움으로써 농촌에서도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는 포부를 심어준 바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