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민·관·학 소통과 협력으로 따뜻한 행복도시 입증

2016. 09.12(월) 00:20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순천시 사회복지과(과장 허희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복지향상에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20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9988쉼터 운영, 순천형 생활안정비 지원, 소망소리함, 행복24시 등 돌봄과 배려로 창의성을 더한 ‘순천형 복지’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도·시·군·구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차 서면평가를 통해 3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지난 8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P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2차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순천시는 포상금 3500만원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구석구석 전달되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생활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학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