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선진지 견학 등 외식업소 역량강화 주력
2016. 09.07(수) 09:17확대축소
지난 5일 강진군 외식업소 영업주들은 서비스 수준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외식업지구 부산 동래구 명륜1번가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강진/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외식업소 영업주 22명과 함께 서비스 수준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외식업지구 부산 동래구‘명륜1번가’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8월 30일 외식업소와 간담회시 제시된 의견으로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식업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2015년도 전남 최초 우수외식업지구육성사업에‘오감만족 한정식 맛길’이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역량강화, 우수식재료 소비 촉진을 위한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선진 음식문화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개선지원, 선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경영개선 컨설팅, 메뉴개발, 위생용품 지원 및 세시네시 짬짬이 교실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적으로 경기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불경기를 뚫기 위해 강진지명 탄생 600주년, 전라 병영성축성 600주년, 다산정약용 경세유포 저술 200주년, 강진고려청자 재현 40주년인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에 우수한 지역 농수축산물을 기반으로 가우도, 모란공원, 석문공원, 강진만 갈대숲, 사의재 등 숨겨진 관광자원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준비에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대표 축제이자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2017년부터 3년간 유치하는데 성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외식업소는 친절, 청결, 신뢰 실천이 중요한 만큼 자율적·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무엇보다 건강을 잃지 않도록 건강관리 또한 소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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