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대책 마련

청소사각지대 일제대청소로 쾌적한 추석명절 맞이

2016. 09.06(화) 07:58

[진주/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진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환경속에서 고향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하여 9월 15일까지를 시민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대청소 기간 동안에는 주택가, 공한지, 간선·이면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시민봉사 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하여 일제대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배출방법 홍보를 실시하고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이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자원낭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유통업계 대상으로 과대포장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청소대책 추진상황실을 운영하게 되며 시와 청소대행업체 합동으로 8개반 24명의 쓰레기처리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추석날인 9월 15일(목), 18(일) 청소대행업체의 휴무로 쓰레기 수거는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시민들께서는 9월 14일(수)과 17일(토) 오전부터 저녁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종량제봉투는 9월 16일(금) 저녁 8시 이후에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추석날인 9월 15일(목)과 18일(일) 저녁 8시 이후에 배출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정해진 시간대에 종류별로 구분하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