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처리 만전

생활폐기물 수거 16일만 휴무…연휴기간 청결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

2016. 09.06(화) 06:37

[여수/아침신문]이해진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심환경 조성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시가지 및 가로변 집중청소를 실시했으며, 오는 7일에는 여수시 전역에서 추석맞이 시민 대청결 활동을 전개한다.

연휴기간에는 시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각종 청소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거는 추석 다음날인 16일에만 휴무하고, 나머지 연휴기간은 시민 편의를 위해 평소와 같이 생활폐기물을 수거키로 했다.

연휴 다음날인 19일에는 마무리 청결활동을 펼쳐 연휴기간 어지럽혀진 가로변을 깨끗이 청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할인마트, 유통매장, 다량배출사업장의 명절 음식물류 과대포장과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마련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해진 jlms10240@hanmail.net        이해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